권율, '냉장고를 부탁해'서 신혼 생활 근황 공개… "아내가 만든 장조림 반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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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율, '냉장고를 부탁해'서 신혼 생활 근황 공개… "아내가 만든 장조림 반반 성공"

Yerin Han · 2025년 10월 19일 12:43

배우 권율이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는 권율과 연극 ‘아마데우스’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재욱이 함께 출연했다. 권율은 연극 출연에 대해 “전공은 연극이지만 상업 연극은 처음이라 고생 중”이라고 밝혔다. 김재욱은 “베테랑도 힘들어하는 역할인데 용감하게 선택하시고 바로 후회하시더라”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율은 “두 달 동안 ‘뭔가 잘못됐다’는 말을 제일 많이 한다. 150분 극 중 140분 이상 무대에 서고 대사량도 방대하다. 체력 소모가 엄청나다”라며, “바나나를 먹고 갔더니 스태미나가 떨어지더라”라고 연극 무대에서의 고충을 토로했다.

MC 김성주가 지난 5월 결혼한 권율에게 신혼 생활 근황을 묻자, 권율은 “네, 행복합니다”라고 답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공개된 그의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고, 직접 정리했다고 밝혔다. 백김치는 어머니 가게용, 장은 아버지가 직접 담근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권율의 아내가 직접 만든 장조림에 대해 “처음 해본 거라 절반의 성공”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권율의 아내가 배우 황승언의 친동생이라는 보도에 대해 황승언은 “제가 뭐라고 말씀드릴 부분이 아니라 죄송하다”라며 말을 아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권율 배우님 연극 진짜 힘드시겠어요 ㅠㅠ', '냉장고 정리한 거 보니 성격이 보이네요!', '아내분도 음식 잘하시는 듯? 장조림 반반 성공이면 맛있는 거 아닌가요 ㅎㅎ'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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