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반려견 벨과의 마지막 인사 '미우새'서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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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정남, 반려견 벨과의 마지막 인사 '미우새'서 눈물 펑펑

Haneul Kwon · 2025년 10월 19일 12:54

'미우새'에서 가수 겸 모델 배정남이 반려견 벨과의 안타까운 이별을 고백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정남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반려견 벨의 마지막 순간을 영상 통화로 지켜봐야 했던 가슴 아픈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하늘의 별이 된 벨. 배정남은 '일어나봐라, 자나'라며 벨을 부르짖었고, '아빠가 미안하다 조금만 더 있다 가지'라며 눈물을 쏟았습니다. 그는 '벨, 고생 많았다'는 말과 함께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드라마 촬영 중 소식을 접한 배정남은 재활 센터에 맡겨두었던 벨을 직접 보지 못한 채 원장님과의 영상 통화를 통해 마지막 인사를 전해야 했습니다. 재활 센터 대표는 당시 상황에 대해 '아침에는 벨 상태가 좋았다. 일광욕도 했는데 갑자기 쓰러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대표는 '영상 통화를 통해 벨이 아빠 목소리를 듣고 갔을 것'이라며 배정남을 위로했지만, 유일한 가족이었던 벨과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배정남은 깊은 슬픔에 잠겼습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배정남 씨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 '벨이가 편안하게 갔기를', '반려동물과 이별은 정말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Bae Jung-nam #Bell #My Little Old Boy #Seo Jang-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