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이다은, 아들과 단둘이 행복한 주말…윤남기X리은이는 여행 중

'돌싱글즈2' 출신 방송인 이다은이 아들과 단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낸 근황을 전했다.

이다은은 20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아들 남주와 함께한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평소 북적이는 가족사진을 자주 올리던 이다은은 이날은 오롯이 아들과 함께한 순간을 공유했다.

그녀는 "남편 윤남기와 딸 리은이는 1박 2일 여행을 떠나 저는 남주랑 지지고 볶았던 주말이었다"며 "부모님과 내내 함께 지냈는데 리은이 어릴 적 생각도 나고, 부모님 가까이 계셔서 도움을 참 자주 받는데 문득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요즘 남주는 걸음마 연습 중인데 발이 통통해서 그런가 아직은 살짝 느긋하다. 평소 육아는 설렁설렁하는 편인데, 이런 건 괜히 조급해지는 게 참 웃기다"라며 초보 엄마가 아니어도 어쩔 수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다은과 윤남기는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2'를 통해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당시 이다은은 전남편 사이에서 얻은 딸 리은이를 홀로 키우고 있었으며, 이들의 이야기는 큰 화제를 모았다. 방송 이후에도 이다은은 광고계 블루칩이자 홈쇼핑 쇼호스트로 활발히 활동하며 영역을 넓혀왔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8월 둘째를 품에 안았다.

네티즌들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 모습 보기 좋다', '늘 부럽고 행복해 보이는 부부', '남주 걸음마 연습하는 모습 너무 귀여워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이다은의 근황에 따뜻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