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 회사서 쓰러진 후 근황 전해… "잘 회복 중"
그룹 쥬얼리 출신 방송인 조민아가 최근 회사에서 쓰러진 후 건강 상태를 전하며 팬들의 걱정을 덜었다.
조민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께서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덕에 잘 회복되고 있어요.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길었던 추석 연휴를 소중한 지인들과 함께 따뜻하게 보냈다며, "한결같은 사랑을 주는 좋은 사람들 덕에 그 어떤 파도에 부딪히더라도 툭툭 털고 일어나 현재에 집중하며 이겨내고, 더 희망차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아요"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열심히’ 보다 잘 살게요"라며 다짐을 밝혔다.
앞서 조민아는 지난 18일 회사에서 갑작스럽게 쓰러졌다고 알려져 팬들을 놀라게 했다. 당시 그녀는 위경련과 이석증을 앓던 중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되었다고 설명했다. 조민아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다"며, 뇌 MRI 및 심장 검사를 받았으나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약 30분간 의식을 잃었던 상황에 대해 의료진으로부터 며칠간의 절대 안정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전했다.
하지만 싱글맘이자 워킹맘으로서 쉴 수 없는 현실을 토로하며,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볼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강조했다.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했던 조민아는 2005년 탈퇴했으며, 2020년 결혼했으나 이혼 후 현재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걱정했는데 회복 중이라니 다행이에요', '몸 관리 잘 하시고 힘내세요!', '아들 위해서라도 꼭 건강하셔야 해요'라며 조민아의 쾌유를 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