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ACC 도쿄 크리에이티브 어워드' 2관왕! 앨범 필름으로 국제 무대서 인정받다

그룹 아일릿(ILLIT)이 일본 최고 권위의 광고제인 ‘2025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에서 2개의 상을 휩쓸었다.

빌리프랩에 따르면, 아일릿의 미니 2집 ‘I’LL LIKE YOU’와 미니 3집 ‘bomb’(밤)의 브랜드 필름이 각각 필름 크래프트(Film Craft) 부문 금상(Gold)과 동상(Bronze)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ACC 도쿄 크리에이티비티 어워드’는 ‘일본의 칸 라이언즈’라 불리며 광고, 미디어, 디자인 등 다방면에 걸쳐 혁신적인 작품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에 금상을 수상한 미니 2집 브랜드 필름은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영상미와 함께 ‘우리만의 길을 간다’는 아일릿 멤버들의 진취적인 메시지를 담아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동상을 받은 미니 3집 브랜드 필름은 ‘little monster’의 뮤직비디오로, 마법 소녀 콘셉트를 재해석한 감각적인 연출과 따뜻한 메시지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영상은 앞서 독일 ‘2025 시슬로페 어워드’에서도 프로덕션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처럼 아일릿은 음악 시상식이 아닌, 세계적인 영상제와 크리에이티브 어워드에서 연이어 주목받으며 그들의 콘텐츠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아일릿은 11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 콘서트 ‘2025 ILLIT GLITTER DAY ENCORE’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과 일본에 이어 앙코르 공연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네티즌들은 '아일릿 필름 퀄리티는 이미 인정받았지', '이런 상까지 받다니 자랑스럽다!', '음악뿐 아니라 영상으로도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며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