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권혁-윤길현, 2주 만에 설욕 등판! 이종범 감독 특급 코칭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투수 권혁과 윤길현이 2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오늘(20일) 방송되는 122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이종범 감독의 모교인 건국대학교 야구부의 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브레이커스의 에이스 투수 권혁과 윤길현의 등판이 예고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두 선수는 브레이커스의 첫 경기였던 동원과학기술대학교와의 경기 이후 두 번째 등판을 앞두고 비장한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윤길현은 첫 경기 이후 야구 감각을 되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전 영상도 찾아보고 매일 섀도 피칭을 했다”라며 “반드시 호투하겠다”고 2주 만에 주어진 기회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권혁 역시 “다시 기회를 받은 만큼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라며 설욕을 다짐했다. 특유의 묵직한 구위로 건국대학교 타자들과 정면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종범 감독은 직접 코칭에 나서 투수들의 기량 향상을 이끌고 있다. 윤길현에게 “발란스로 던져 툭툭”이라는 피드백을 전달한 이 감독의 조언에 윤길현은 힘 조절에 성공하며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는 후문이다.
과연 2주 만에 설욕을 벼르고 등판하는 권혁과 윤길현이 부활의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오늘 방송되는 ‘최강야구’ 122회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최강야구’는 오는 10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직관 경기를 개최한다.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맞대결 티켓 예매는 오늘(20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에서 시작된다.
방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권혁, 윤길현 돌아왔다! 이번엔 진짜 믿고 본다”, “이종범 감독님 코칭 효과 제발 있기를!”, “직관 경기 티켓팅 전쟁 예상된다” 등 기대와 응원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