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임영웅 '리벤지 매치' 승리... '뭉쳐야 찬다4' 동시간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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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임영웅 '리벤지 매치' 승리... '뭉쳐야 찬다4' 동시간대 1위

Eunji Choi · 2025년 10월 19일 23:37

안정환이 이끄는 '판타지올스타' 팀이 임영웅의 '리턴즈FC'를 상대로 짜릿한 복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JTBC 스포츠 예능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지난해 4:0 대패를 안겨줬던 임영웅의 '리턴즈FC'와의 리벤지 매치가 펼쳐졌습니다.

이날 방송은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비지상파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안정환은 과거 4:0 패배의 굴욕을 언급하며 '리턴즈FC'에게 졌던 회식비 카드값을 아직 갚고 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임영웅은 이에 맞서 승부는 승부라며 양보 없는 경기를 예고했습니다.

선출들로 구성된 '리턴즈FC'에 맞서 안정환은 '판타지리그' 에이스들을 총집결한 '판타지올스타' 팀을 꾸렸습니다. 신우재, 이찬형, 게바라, 이신기 등 레전드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

경기 초반 '판타지올스타'의 이신기가 상대 골키퍼 선방 후 흐른 공을 복근으로 받아 넣어 행운의 선제골을 기록했습니다. 임영웅은 분전했지만, 지난해와 달리 최종우가 완벽하게 막아서며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후반전, 각성한 임영웅은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이대훈의 육탄 방어에 번번이 막혔습니다. '판타지올스타'는 신우재의 부상 교체에도 불구하고 한승우의 추가 골로 앞서나갔고, 임영웅의 '리턴즈FC'는 정지훈의 만회 골로 추격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류은규가 쐐기 골을 터뜨리며 '판타지올스타'는 3:1로 승리, 지난해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임영웅은 '판타지올스타'의 탄탄한 경기력을 인정했고, 안정환은 1승 1패를 기록한 양 팀의 진정한 승자를 가릴 다음 매치를 제안했습니다. 임영웅은 이에 흔쾌히 응하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높였습니다.

한편, 다음 예고편에서는 박항서 감독의 뒤를 이을 새로운 감독으로 구자철과 안정환의 맞대결이 예고되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네티즌들은 '안정환 감독님 복수 성공! 속 시원하다', '임영웅 선수도 정말 잘했지만 판타지 올스타 팀이 더 강해졌네요', '다음 매치도 꼭 보고 싶어요. 구자철 감독님 등장도 기대됩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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