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안정환 감독에게 완패... "다음엔 꼭 설욕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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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안정환 감독에게 완패... "다음엔 꼭 설욕하겠다"

Jihyun Oh · 2025년 10월 20일 00:14

가수 임영웅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4'에서 안정환 감독이 이끄는 팀에게 아쉽게 패배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뭉쳐야 찬다4' 28회에서는 임영웅이 이끄는 '리턴즈FC'가 안정환 감독의 '판타지올스타' 팀과 리벤지 매치를 펼쳤습니다.

지난해 4대0 대승을 거두며 설욕에 성공했던 임영웅은 이번 경기에서는 감독이 아닌 선수로 직접 경기에 참여했습니다. 김성주가 지난해 회식비 결제 내역을 언급하며 안정환 감독이 복수전을 제안했다고 밝혔고, 안정환 감독은 "그때 진 게 아직도 한이 됐다"며 설욕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1년 사이 '리턴즈FC'는 리그 우승팀으로 성장했고, 임영웅 선수 역시 30경기 33골로 득점왕에 오르는 등 뛰어난 활약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날 경기는 뜻대로 풀리지 않았습니다. 상대 팀에게 연이어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고, 결국 3대1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경기 후 임영웅은 "완전 완패였다. 상대 팀이 너무 잘 준비되어 있었다"고 솔직하게 패배를 인정했습니다. 이에 안정환 감독이 다음 경기를 제안하자, 임영웅은 "기회 주신다면 마지막 결승전 하러 오겠다"며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가수로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임영웅이 감독으로서, 그리고 선수로서 보여줄 투지에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경기 결과에 대해 네티즌들은 "임영웅 선수 아쉽지만 다음엔 꼭 이기길 바란다", "안정환 감독의 복수전 성공 보기 통쾌했다", "감독 임영웅의 다음 전략이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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