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가수 소유, 인종차별 논란 속 '만취 탑승' 목격담 등장
Hyunwoo Lee · 2025년 10월 20일 00:30
그룹 씨스타 출신 솔로 가수 소유가 외국 항공사에서 인종차별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했으나, 같은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으로부터 '만취 상태'였다는 반박 목격담이 나와 진실 공방이 예상됩니다.
소유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애틀랜타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비행기에서 겪은 일을 상세히 토로했습니다. 피곤한 상태에서 식사 시간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인 승무원을 요청했으나, 사무장이 자신의 태도를 문제 삼아 보안 요원을 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소유는 '이게 인종차별일까?'라는 생각을 했고, 15시간 넘는 비행 동안 아무것도 먹지 못했으며, 이 경험이 깊은 상처로 남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해당 게시글 이후, 익명의 누리꾼이 댓글을 통해 소유가 만취 상태에서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한국인 승무원을 요구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목격담을 남겼습니다. 이 누리꾼은 보안 요원이 동행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유의 인종차별 호소에 네티즌들은 '정말 사실이라면 항공사 사과해야 한다', '증거가 명확하다면 짚고 넘어가야 한다'는 반응과 함께, 목격담이 등장하자 '만취 상태였다면 승무원들도 당황했을 것', '억울한 건 알겠지만 비행기 안에서는 조용히 가는 게 맞다'는 등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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