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 2049 시청률 1위! 한일전 승리로 상승세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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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의 '필승 원더독스', 2049 시청률 1위! 한일전 승리로 상승세 입증

Yerin Han · 2025년 10월 20일 01:24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4회가 지난 19일 방송에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한일전을 펼쳤습니다. 20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신인감독 김연경' 4회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 2.6%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가파른 상승세를 증명했습니다. 이는 일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2049 시청률 1위라는 쾌거를 이루며, 명실상부한 일요일 예능 최강자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 역시 4.1%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경기 중 인쿠시 선수가 전략을 이해하지 못해 실점하자 김연경 감독이 따끔하게 질책하는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6%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김 감독은 첫 한일전을 앞두고 일본으로 건너가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교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하며 상대 팀의 전력을 꼼꼼히 분석했습니다. 귀국 후 곧장 훈련에 돌입하며 선수단에게 강한 동기 부여를 했습니다.

'필승 원더독스'는 슈지츠의 강력한 수비를 뚫기 위해 훈련에 매진했습니다. 김연경 감독은 이나연, 이진, 구솔 세터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노력했고, 선수들은 훈련을 거듭하며 눈에 띄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본격적인 한일전이 시작되고, '필승 원더독스'는 일본 응원단의 함성과 슈지츠 선수들의 압도적인 기세에 위기를 맞았습니다. 패배 시 팀 해체 위기라는 절박한 상황 속에서, 김 감독은 필사적인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1세트 초반, '필승 원더독스'는 0:5로 끌려갔지만, 김 감독의 전략적인 지시와 주장 표승주의 투지 넘치는 플레이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표승주는 8득점, 공격 성공률 55%를 기록하며 1세트 승리를 견인했습니다. 김 감독이 제안한 푸싱 공격 등 신들린 작전은 2세트에서도 빛을 발했으며, 표승주는 '코트 위의 마에스트로'로서 팀을 이끌었습니다.

세터 교체 작전 또한 주효했습니다. 구솔 세터는 투입되자마자 블로킹 위치를 높이며 완벽한 플레이를 선보였고, '세터 열등생'의 반란이라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행시 '구솔 솔직히 잘한다'는 중계진의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더했습니다. 이러한 선수들의 열정적인 플레이 덕분에 '필승 원더독스'는 1, 2세트를 연이어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3세트, 슈지츠의 맹공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김 감독은 블로킹 강화를 주문했고, 인쿠시와 문명화가 활약하며 20:21까지 따라붙었습니다. 다음 회에서는 과연 '필승 원더독스'가 위기를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을지, 그리고 광주여대 배구단과의 경기는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팀 해체라는 극단적인 조건 속에서 '과반 승'이라는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 '필승 원더독스'의 여정은 앞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질 전망입니다. 김연경 감독조차 "제작진에게 속았다"라고 농담했을 정도로 험난한 여정이지만, 정식 창단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김연경 감독 리더십 대박!", "표승주 선수 진짜 멋있다", "다음 주 꼭 본방사수해야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필승 원더독스'의 상승세와 한일전 승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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