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샤이니 故종현 뜻 잇는 '빛이나', 청년 예술가 위한 'HELLO DAY' 버스킹 개최
샤이니 멤버 故 종현의 뜻을 이어 설립된 재단법인 '빛이나'가 젊은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버스킹 공연 'HELLO DAY'를 개최합니다.
재단법인 빛이나는 오는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HELLO DAY : 버스킹'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는 청소년 및 청년 예술가들을 조명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입니다.
'HELLO DAY'는 故 종현의 가족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가 202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공연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합니다. 재단은 2018년 설립 이후 예술인들의 심리 상담 및 지원 등 다방면의 공익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故 종현의 누나이자 빛이나의 김소담 사무국장은 “종현 씨의 저작권료 등을 기반으로 설립된 재단 빛이나가 이제 젊은 예술인을 비추는 ‘빛’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HELLO DAY’를 통해 예술가와 관객이 처음 만나 서로를 알아가는 따뜻한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공연은 재치 있는 입담과 진심 어린 감성으로 유명한 개그맨 겸 배우 김기리가 진행을 맡아, 무대에 오르는 청년 예술가들을 소개하고 공연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활기차고 따뜻하게 이끌어갈 예정입니다.
서울실용음악고등학교,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재학생들을 비롯해 소리꾼 한서린, 밴드 빈채, 신설희, 주로키, 싱어송라이터 박필규, 한희준 등 다양한 재능을 가진 청년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무대를 풍성하게 채웁니다.
특별히 R&B 보컬리스트 범키가 ‘갖고놀래’, ‘미친연애’, ‘여기저기거기’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자랑하며 특별 출연하여 공연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번 ‘HELLO DAY : 버스킹’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Hello Moment’ 포토부스도 무료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네티즌들은 '종현이의 아름다운 유지를 이어가는 재단, 정말 멋지다', '청년 예술가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응원한다', '무료 공연이라니 꼭 가보고 싶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