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레이 키즈, '국내 첫 스타디움' 입성→'11월 컴백' 깜짝 발표...월드투어 대성황리 마무리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1개월간의 월드투어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또 다른 시작을 알렸습니다.
지난 18일과 19일 양일간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앙코르 콘서트 'Stray Kids World Tour 'dominATE : celebrATE''를 통해 국내외 총 35개 지역 56회 공연의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Beyond LIVE를 통한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 진행하며 전 세계 팬들과 뜻깊은 피날레를 맞이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데뷔 7년 만에 국내 스타디움에 첫 입성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곳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이렇게 큰 공연장에서 여러분과 뛰어놀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 같다"며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국 최초 야외 단독 콘서트답게 화약, 불기둥, 드론 쇼, 불꽃놀이 등 압도적인 스케일의 무대 연출은 관객들을 열광시켰습니다. 특히 'dominATE'에서 'celebrATE'로 전환되는 구간의 화려한 드론 쇼는 큰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리노와 승민의 유닛곡 'CINEMA', '락 (樂)', 'MIROH' 등의 무대에서는 대규모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 분위기를 더했습니다.
총 28만 5천여 km, 지구 일곱 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이동한 이번 월드투어는 스트레이 키즈의 막강한 글로벌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특히 34개 개최 지역 중 27곳에서 스타디움 공연을 진행했으며, 13곳에서는 K팝 최초, 최고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정규 4집 타이틀곡 'CEREMONY'와 수록곡, 그리고 팬들에게 선물한 'Mixtape : dominATE'의 유닛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습니다. 또한, 한국 전통 요소를 스트레이 키즈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Walkin On Water', '神메뉴', '특' 무대는 국악 편곡까지 더해져 특별함을 더했습니다.
콘서트 종료 후에는 오는 11월 21일 발매될 신보 'SKZ IT TAPE' 'DO IT'의 발매를 알리는 트레일러 영상이 깜짝 공개되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멤버들은 "올해 아직 보여드릴 게 정말 많다. 연말까지 함께 쭉 달리자"고 말했습니다.
스트레이 키즈는 "1년간 투어를 하면서 여러분에 대한 감사와 무대를 향한 간절함이 더 커졌다. 작은 곳에서 시작한 우리가 이렇게 큰 곳까지 오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올 한 해 여러분 덕분에 정말 뜨거운 사랑 받았다. 이 사랑과 응원 잊지 않고 항상 열심히 하겠다. 스테이 고맙고 사랑한다"며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갑작스레 찾아온 추위에도 불구하고 팬들과 함께 뜨겁게 달아오른 스트레이 키즈와 그들의 든든한 지원군 스테이의 환상적인 시너지는 오랫동안 기억될 것입니다.
콘서트 말미 깜짝 컴백 소식에 팬들은 "드디어 컴백!", "콘서트도 최고인데 컴백까지 해주다니 진짜 역대급이다", "11월 21일만 기다린다!"라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