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선화, '퍼스트 라이드' 단톡방 없는 이유? "오빠들끼리만... 섭섭하지만 이해"
Haneul Kwon · 2025년 10월 20일 04:40
배우 한선화가 영화 '퍼스트 라이드' 팀의 단체 대화방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한 한선화는 자신이 출연한 영화 '퍼스트 라이드'에 대해 이야기하며 이같이 말했다.
한선화는 역할에 대해 “극 중 캐릭터가 나와 닮은 점이 많다”며, “무엇보다 시나리오를 너무 재밌게 읽어서 당장 해야겠다고 느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 과정에서 배우들 간의 단체 대화방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고, 한선화는 “단체방에는 난 없다. 오빠들끼리만 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섭섭하지는 않다. 오빠들끼리 할 말이 있나 보다”라며 “나는 (할 얘기가 있을 때) 개인적으로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솔직히 (단톡방에 대해) 슬쩍 말씀을 드리려고 했는데, 오빠들끼리 할 얘기가 있을 수 있으니까”라며 살짝 서운한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DJ 김신영이 영화 개봉 후 무대인사를 계기로 단톡방이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하자, 한선화는 “무대인사 때는 기대하고 있어야겠다”며 다음을 기약하는 듯한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퍼스트 라이드'는 24년 지기 친구들이 떠나는 코미디 작품으로,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강하늘, 김영광, 차은우, 강영석, 한선화가 출연한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선화 너무 귀엽다', '현실 남매 같은 느낌인가', '영화 기대되는데 무대인사 때 단톡방 만들어지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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