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2025년 10월 3주 2049 시청률 통합 1위 '압도적 인기'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2025년 10월 셋째 주, 2049 시청률 전체 장르 통합 1위를 차지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절친 침착맨과 김충재를 만나 진솔한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과 코드쿤스트가 계획적인 하루를 보내려 노력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의 핵심 타겟인 2049 시청률은 2.9%(수도권 기준)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는 물론, 지난 한 주간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 중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기안84가 침착맨을 찾아가 그림과 러닝 사이에서 겪는 슬럼프를 고백하는 순간이었다. 침착맨은 기안84의 고민에 '달리기 페인팅'이라는 독창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으며,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6.5%까지 치솟았다.
기안84는 본업인 그림 작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상황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그는 김충재, 침착맨과의 만남을 통해 복잡했던 마음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코드쿤스트는 앨범 완성을 위해 '계획형 인간'으로 거듭나고자 10가지 집안일을 시간대별로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음악 작업에 몰두하며 “과거와 달리 이제는 디테일하게 시간을 계획하고 움직인다”고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다음 주에는 '무지개 회원'들이 총출동하는 '제1회 순진무구 가을운동회'가 예고되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안84 고민 완전 공감된다', '달리기 페인팅 창의력 대박이다ㅋㅋ', '코드쿤스트 계획형 인간 되는 거 웃기면서도 응원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특히, 예고된 가을 운동회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는 댓글들이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