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F 시절,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쏜 청춘… '태풍상사'가 선사하는 위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IMF 외환위기라는 혹독한 현실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성장해나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응원과 깊은 위로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된 4회에서는 전국 가구 평균 9%, 최고 9.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 케이블 및 종편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특히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태풍상사’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습니다.
드라마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속에서 평범한 인물들이 생존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현실감 있게 그려냅니다. 이준호 배우는 책임감을 배워가며 진짜 사장으로 성장하는 강태풍 역을 맡아 몰입도를 높였고, 김민하 배우는 꿈을 포기하지 않는 청춘 오미선 역을 섬세한 감정 연기로 소화하며 강인함을 더했습니다. 두 배우의 시너지는 위기 속에서도 굴하지 않는 청춘의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이나정, 김동휘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장현 작가의 따뜻한 필력은 작품의 완성도를 더하며, ‘태풍상사’는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현시대 청춘들에게 ‘다시 일어서는 법’을 일깨우는 성장 드라마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태풍은 아버지의 회사를 지키기 위해 냉혹한 현실과 맞서 싸우며 ‘사장’으로서의 책임감을 배워갑니다. 좌절 속에서도 동료들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돈을 번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는 과정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오미선 역시 현실의 벽에 부딪혀 꿈을 잠시 접어야 했지만, 태풍의 제안으로 ‘태풍상사의 상사맨’이 되어 진짜 꿈을 펼칠 무대를 찾습니다. 논리적이고 영리한 그녀의 능력은 회사를 위기에서 구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오미선 주임’으로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합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고, 지켜야 할 사람을 위해 끝까지 버티는 태풍과 미선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과연 두 사람은 ‘태풍상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다음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태풍상사’는 매주 토, 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됩니다.
네티즌들은 ‘태풍상사’에 대해 “IMF 시절의 힘든 상황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젊은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좋다. 이준호, 김민하 배우 케미 최고!”, “힘들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기분이다. 나에게도 태풍 같은 용기가 필요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