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찬욱 감독,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시체스영화제 감독상 수상 쾌거
Sungmin Jung · 2025년 10월 20일 06:03
독창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뛰어난 시너지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박찬욱 감독의 신작 영화 ‘어쩔수가없다’가 제58회 시체스 국제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평범한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갑작스러운 해고 후, 가정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박찬욱 감독 특유의 블랙 코미디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스페인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장르 영화제인 시체스 영화제는 독창성과 높은 완성도를 갖춘 작품들을 조명해왔습니다. 박찬욱 감독은 과거 ‘올드보이’, ‘아가씨’ 등 다수의 작품으로 이 영화제에서 수상 경력을 쌓아왔으며, 이번 ‘어쩔수가없다’로 또 한 번 감독상을 수상하며 시체스 영화제와의 깊은 인연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어쩔수가없다’는 이미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 초청,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수상, 뉴욕영화제 등 해외 유수 영화제에서 연이어 주목받으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습니다. 로튼 토마토 신선도 100% 행진 역시 해외 비평가들의 뜨거운 호평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박찬욱 감독의 새로운 필모그래피를 장식한 ‘어쩔수가없다’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입니다.
네티즌들은 '박찬욱 감독님 역시 클래스는 영원하다', '이병헌 배우 연기 너무 기대된다', '빨리 극장 가서 봐야지!' 라며 감독상의 영예를 축하하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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