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번의 추억’ 서재희, 소름 돋는 악녀의 탄생…“끝까지 몰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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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번의 추억’ 서재희, 소름 돋는 악녀의 탄생…“끝까지 몰입”

Jisoo Park · 2025년 10월 20일 06:33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이 지난 19일 종영한 가운데, 배우 서재희가 연기한 양미숙 캐릭터가 마지막까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양미숙은 대기업 회장이자 서종희(신예은 분)에게 뒤틀린 집착을 보이는 양모로, 서재희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습니다.

특히 최종회에서 노무과장에게 서종희를 “처리하라”고 지시하는 장면은, 살벌한 대사와 대조되는 여유로운 태도로 섬뜩함을 자아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양미숙의 계획은 수포로 돌아갔고,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되며 파국을 맞았습니다.

서재희는 초반의 비밀스러운 모습부터 중후반부 냉혈한 면모와 비뚤어진 모정을 넘나들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이끌었습니다. 그의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서재희는 소속사를 통해 “작품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스태프분들과 김상호 감독님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어 “‘백번의 추추억’이 시청자분들께 설렘, 추억, 용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서재희는 지니 TV ‘착한 여자 부세미’로 차기작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방송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서재희 배우 연기 미쳤다', '진짜 양엄마 때문에 소름 돋았어요', '마지막까지 긴장감 최고' 등 배우 서재희의 연기에 대한 찬사가 쏟아졌습니다. 특히 그의 섬뜩한 눈빛 연기가 인상 깊었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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