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이경실 딸 배우 손수아, 악플러에 '천사'라 부르며 유쾌한 반격
Eunji Choi · 2025년 10월 20일 07:20
방송인 이경실의 딸이자 배우 손수아가 자신을 향한 악플에 재치 있게 대응했다.
손수아는 지난 19일 자신의 개인 SNS에 유튜브 채널에 달린 악성 댓글을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손수아의 액션 훈련 영상에 "백날 준비만 하다 끝날 상이다"라는 댓글이 달려 있었다.
이에 손수아는 직접 "헐 너무행ㅜㅜ"라고 답글을 달며 귀여운 불만을 표출했다. 더불어 악플을 캡처한 게시물에는 "천사가 나쁜말 한다고 내 친구들한테 다 이를거야"라는 멘트를 덧붙여, 악플러의 닉네임인 '천사'를 활용한 언어유희로 유쾌하게 받아쳤다.
1994년생인 손수아는 캐나다 요크 대학교에서 연극학을 전공했으며, 2016년 SBS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데뷔했다. 이후 연극 '유츄프라카치아', '메리골드' 등과 드라마 '에스콰이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수아가 악플에 똑똑하게 대처했다", "역시 이경실 딸답게 재치 있다", "악플러 닉네임 이용해서 받아치는 거 센스 대박"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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