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윤주, '착한 여자 부세미'서 상속 전쟁 승기 잡나? 야망 드러낸 거대한 포석
배우 장윤주가 ENA 드라마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상속 전쟁의 결정적인 승기를 잡기 위한 회심의 수를 둔다.
오늘(20일) 방송될 7회에서는 가면을 벗은 가선영(장윤주 분)이 가성그룹 상속의 키를 쥔 이사들을 긴급 소집하며 거대한 야망을 가감 없이 드러낸다.
앞서 가선영은 자신을 끌어내리려는 이사들의 속마음을 도청으로 파악한 뒤, 이들의 비리를 담은 USB 자료를 기자에게 넘기는 과감한 행보를 보였다. 또한 이사들이 지켜보는 앞에서 기자들에게 그룹을 잘 이끌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아직 이사들을 완전히 포섭하기에는 가선영과 그의 동생 가선우(이창민 분)의 입지가 위태로운 상황이다. 이에 가선영은 단순한 비리 폭로와 선전포고를 넘어, 이사들의 약점을 쥐고 흔들며 그들을 완전히 제압할 계획이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가선영과 이사들의 비밀스러운 만남이 담겨 있다. 가성그룹 회장의 장녀로서 이사들을 소집해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제안을 건네는 모습이다. 특히 피를 흘리는 누군가를 차갑게 응시하는 가선영의 눈빛은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가선영은 이미 가성호 회장이 남긴 유산을 김영란(전여빈 분)에게 빼앗겠다는 명확한 목표를 세우고 피도 눈물도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명망 높은 교수의 가면을 벗고 잔혹한 본색을 드러낸 가선영이 이사들의 절대적인 충성을 얻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장윤주 연기 변신 기대된다", "상속 전쟁 너무 흥미진진", "가선영 캐릭터 어떻게 될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