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길치라도 괜찮아' MC 합격점… 센스 넘치는 입담+리액션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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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훈, '길치라도 괜찮아' MC 합격점… 센스 넘치는 입담+리액션으로 시청자 사로잡아

Seungho Yoo · 2025년 10월 20일 09:05

개그맨 김원훈이 ENA 새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MC로서 맹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첫 방송된 ‘길치라도 괜찮아’는 길치 연예인들이 여행 전문가가 설계한 루트를 따라 떠나는 신개념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첫 방송에서는 박지현, 손태진, 김용빈 세 명의 트로트 스타가 출연해 좌충우돌 여행기를 공개했다.

김원훈은 오프닝부터 재치 있는 입담과 유쾌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특히 여행 크리에이터 또떠남, 캡틴따거와의 티키타카는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했다. 김원훈은 “평소 두 분 영상 잘 보고 있다”고 반갑게 인사를 건넸고, 이에 크리에이터들은 “원훈님 앞에서 유튜브 구독자 얘기하기가 좀 그렇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원훈은 “여행 쪽으로는 두 분이 훨씬 선배님들이죠”라며 센스 있게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김원훈은 각 여행지의 포인트를 짚어주며 자연스러운 설명을 덧붙였다. 특유의 리액션과 안정적인 진행 능력은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출연진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추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앞서 김원훈은 쿠팡플레이 ‘직장인들’ 시즌 2,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BS ‘한탕 프로젝트 - 마이 턴’, ENA ‘지지고 볶는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MC로서의 역량을 입증해왔다. 이번 ‘길치라도 괜찮아’에서도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김원훈이 MC로 활약하는 ENA ‘길치라도 괜찮아’는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된다.

네티즌들은 '김원훈 진짜 웃기다ㅋㅋ', '길치인데 여행 프로그램이라니 아이러니하네', 'MC 역할 잘하네 다음주도 기대됨'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진행 실력과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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