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현, '길치라도 괜찮아' 첫방부터 '반전 매력'…긍정 에너지로 시청자 사로잡아
Yerin Han · 2025년 10월 20일 09:33
가수 박지현이 ENA 예능 프로그램 ‘길치라도 괜찮아’ 첫 방송에서 예측불허의 길치 면모와 더불어 초긍정 에너지를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18일 방영된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박지현은 대만으로 떠난 인생 첫 단체 여행에서 “보기보다 스마트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곧바로 공항에서 길을 헤매는 허당미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긴장하기보다는 유쾌함을 택한 박지현은 현지인에게 직접 길을 묻는 등 뛰어난 친화력을 발휘하며 ‘미워할 수 없는 여행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여행은 기세”라는 말처럼 길을 잃은 상황에서도 긍정 에너지를 잃지 않았으며, 마라당면과 딤섬을 맛보고는 “바로 이거예요!”라며 감탄하는 먹방 리액션으로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함께 여행에 나선 손태진과의 케미스트리도 돋보였다. 길을 헤맬 때는 티격태격하다가도, 인증샷 촬영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진지한 모습을 보이며 예능 초보답지 않은 풋풋한 ‘순둥이 케미’를 완성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어떤 상황도 긍정으로 바꾸는 사람", "길치라서 더 인간적이고 좋다", "박지현과 손태진, 귀여워서 보는 내내 흐뭇함"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지현의 활약을 칭찬했다. 그의 유쾌한 여행기는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ENA ‘길치라도 괜찮아’에서 이어진다.
#Park Ji-hyun #Son Tae-jin #It's Okay to Be Directionally Challeng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