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휩쓴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스크린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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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 휩쓴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로 스크린 컴백

Doyoon Jang · 2025년 10월 20일 10:18

배우 정일우가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한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를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5일간 베트남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며 2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의 영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에 정일우가 출연하여 특유의 다정다감한 매력으로 국내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전망이다.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어머니를 홀로 돌보던 아들 '환'이 한 번도 본 적 없는 한국의 형에게 어머니를 데려가기 위해 여정을 떠나는 휴먼 감동 드라마다.

2006년 MBC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이후 영화 '내 사랑',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등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하며 사랑받아왔다. 최근에는 KBS 주말 드라마 '화려한 날들'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정일우는 알츠하이머를 앓는 '레티한'의 젊은 시절, 그녀의 다정한 연인 '정민' 역을 맡아 대한민국 첫사랑 아이콘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정민'은 '레티한'과 사랑에 빠지고 가정을 이루며 행복을 쌓아가는 인물로, 한국과 베트남 제작사의 만장일치로 캐스팅되었다는 후문이다.

정일우는 '정민' 역을 통해 순수하고 청량한 매력으로 극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상대 배우 줄리엣 바오 응옥과의 아름다운 연인 및 부부 케미로 베트남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미 베트남에서 '국민 사위'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던 정일우는 '엄마를 버리러 갑니다'의 흥행 성공으로 '흥행 배우' 타이틀까지 거머쥐며 이번 국내 개봉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오는 11월 5일 개봉.

/monamie@osen.co.kr

정일우의 변신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정일우 배우님, 베트남에서 이렇게 인기 많으신 줄 몰랐어요! 영화 꼭 볼게요.", "한국에서도 흥행하길 응원합니다!", "국민 사위 등극이라니, 역시 로맨틱 코미디 장인이시네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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