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정, 첫 사극 도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극 찰떡' 기대감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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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정, 첫 사극 도전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 '사극 찰떡' 기대감 폭발

Jihyun Oh · 2025년 10월 20일 10:29

배우 김세정이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부보상 박달이 역으로 첫 사극 도전에 나선다. 오는 10월 31일 첫 방송 예정인 이 드라마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 체인지 로맨스 판타지 사극이다.

김세정은 극중 하루아침에 세자와 영혼이 뒤바뀌는 박달이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그는 “영혼 체인지 로맨스라는 점과 상대 배우가 강태오라는 점에 흥미를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첫 사극 도전인 만큼 김세정은 다채로운 복장을 소화하며 남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남장부터 다양한 의상을 입어봤는데, 속으로는 참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며 “시청자들도 변복을 보며 재미를 느끼실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박달이의 충청도 사투리를 위해 보령에서 7일간 머물렀다는 김세정은 “어르신들의 대화에 섞여 말투를 익히며 기존 억양을 잘 활용하려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상대 배우 강태오와의 호흡에 대해서는 “대본을 바꿔 읽어보고 헷갈리는 부분은 즉각 의견을 나누며 아이디어를 쌓았다. 강태오 배우의 말투와 발성까지 연구했다”고 전했다.

김세정은 “박달이의 밝고 쿨한 성격이 나와 닮아 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이어 “박달이의 러블리함과 이강의 카리스마를 오가는 다채로운 모습이 매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도전을 통해 ‘사극 찰떡’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세정의 새로운 연기 변신은 10월 31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세정의 첫 사극 도전 소식에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세정이라니, 비주얼부터 이미 사극 찰떡이다!”, “첫 사극인데 벌써부터 기대된다, 꼭 본방 사수해야지”, “강태오와의 케미도 너무 궁금하다” 등의 댓글로 드라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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