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 남편 찬스로 '꿈같은 하룻밤' 호캉스 만끽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가 남편의 배려 속에 달콤한 일탈을 즐겼다.

지난 20일, 손연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손연재’를 통해 ‘나를 찾지 마세요..집 나온 연재의 꿈같은 하룻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손연재는 홀로 호캉스를 떠나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호텔에서 숙박하는 것이 3년 만이라고 밝힌 그녀는 “오빠 고맙다”라며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하기도. 이내 주체할 수 없는 웃음을 터뜨리며 행복한 기색을 드러냈다.

호텔 방에 도착한 손연재는 가져온 짐 속에서 게임기를 꺼내들었다.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운동을 하다 보니 (많은 것을 해보지 않았다). 은퇴 이후에 한 게 많은데 결혼하고 나서 생긴 버킷리스트가 있다”라며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손연재는 서촌 거리를 거닐며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등 자유 시간을 만끽했고, 호텔로 돌아와서는 게임을 하거나 룸서비스를 주문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 손연재를 데리러 온 남편에게 그녀는 다시 한번 고마움을 표현하며 짧지만 꿈같았던 하룻밤을 마무리했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손연재님, 이런 휴가 즐길 자격 충분하죠!', '남편분 센스 최고네요! 손연재님 웃는 모습 보기 좋아요', '다음엔 더 길게 휴가 다녀오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