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S. 바다, 완전체 컴백 가능성 언급… "슈와 팬들, 자연스러워지는 때 기다린다"

1세대 원조 아이돌 S.E.S.의 멤버 바다가 완전체 컴백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20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에 출연하는 바다는 절친 유진과 브라이언을 초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이날 방송에서 바다는 배우 올리비아 핫세를 닮아 화제를 모았던 유진과의 첫 만남을 회상하며, 당시 ‘센터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학 입시곡의 영어 노래 발음과 해석을 직접 한글로 써주고 간식까지 챙겨주며 공부를 도왔던 유진 덕분에 실기 수석으로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다는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무엇보다 S.E.S. 완전체 컴백에 대한 질문에 바다는 “슈를 포함한 멤버들과 팬들이 모두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답하며, 컴백에 대한 여지를 남겼습니다.

한편, S.E.S. 멤버 슈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상습 도박 혐의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은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됩니다.

방송 소식이 전해지자 S.E.S. 팬들은 "완전체 컴백 진짜 하는 건가요?", "바다 언니 말대로 자연스러워지는 때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 "보고 싶어요 S.E.S.!"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