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폭로 A씨, '금전 요구' 반박 "돈 빌려달란 말 한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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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폭로 A씨, '금전 요구' 반박 "돈 빌려달란 말 한 적은 있다"

Jisoo Park · 2025년 10월 20일 11:28

배우 이이경의 사생활을 폭로한 누리꾼 A씨가 추가 입장을 밝혔다.

A씨는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아까 이이경에 대한 글을 올렸던 계정"이라며, 이이경 측이 주장한 금전 요구 및 협박에 대해 해명했다.

앞서 이이경 소속사는 A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성 메일을 보냈다고 주장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하지만 A씨는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고, 돈 문제가 있어 부모님께 말 못 해서 한번 물어본 적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돈을 받아본 적은 없고, (이이경 씨에게) 계속 연락하고 물어봐서 마음이 아팠다"며, "보통 사람에게 도와달라는 말을 잘못하는 편이라 돈 문제로 불편했던 일 이후로는 다시 돈을 달라고 한 적은 없다"고 덧붙였다.

A씨는 또한 자신이 독학으로 한국어를 배워 의사소통이 능숙하지 않은 독일인임을 밝히며, "오해는 없었으면 좋겠고, 제 사생활을 건드리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일이 이렇게 커질 줄 몰랐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진실이 뭔지 궁금하다", "둘 다 섣불리 판단하기는 이르다", "무슨 일인지 지켜봐야 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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