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용만, 후배 김제동 향한 진심 어린 응원 "얼마나 괜찮은 친구인데…"
Haneul Kwon · 2025년 10월 20일 11:58
방송인 김용만이 후배 김제동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국진 김용만의 길'에는 '김용만VS김제동 골프 대결의 마지막 순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김용만은 김제동과 골프를 즐기던 중 "내가 장담컨대 제동이 한번은 터진다"라며 응원의 말을 건넸다. 이에 김제동은 "근데 이런 게 늘 잔상에 남는다. 아니라고 부인하면서 늘 잔상에 남는다"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대화를 이어가던 김용만은 "14홀 치는 동안 너도 늙었다. 너도 맘 고생했구나. 나도 늙었지?"라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진 대화에서 김용만은 김제동의 인간적인 면모를 칭찬하며 "제동이가 얼마나 괜찮은 친구냐면, 혼자 사는 싱글인데 직접 과일을 깎고 밀폐용기에 담고 포도도 다 씻는다. 하나하나 다 따서 그렇게 한다. 그런 친구"라고 진심을 전했다. 그는 "너무 미워하지 말아달라"고 덧붙였다. 김용만의 따뜻한 말에 김제동은 당황하며 웃음을 터뜨렸고, 김용만 역시 크게 웃으며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2019년 '편애중계' 출연 이후 방송 활동이 뜸했던 김제동은 최근 MBC every1 '성지순례'(2023), '고민순삭-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2024) 등을 통해 활동을 재개했으며, 올해는 토크 콘서트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용만과 김제동의 훈훈한 모습에 네티즌들은 "김용만 선배님 진짜 제동 씨 아끼시는구나", "두 분 케미 너무 좋아요", "김제동 씨, 방송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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