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나, 일본 여행 만끽하며 근황 공개…'화려한 복귀 신호탄?'

가수 지나가 여유로운 일본 여행 일상을 공개하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19일, 지나는 자신의 SNS에 “What’s next #japan”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지나는 일본 거리를 활보하며 모자를 눌러쓴 캐주얼한 차림으로 라멘, 아이스크림, 맥주 등 현지 음식을 즐기는 모습이다. 특히 회전초밥집에서 환하게 웃는 모습은 보는 이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한다.

앞서 지나는 베트남 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예전부터 꼭 가보고 싶던 베트남에 왔다. 상상보다 훨씬 놀랍다. 음식, 분위기, 사람들 모두 정말 멋지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활발한 SNS 활동은 그녀의 복귀를 기대하게 만든다.

지나는 2010년 ‘꺼져줄게 잘 살아’로 데뷔해 ‘탑걸’, ‘블랙 앤 화이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6년 활동을 중단한 후 최근 SNS를 통해 “가장 아팠던 건 사건보다 뒤따른 침묵이었다. 숨기려 사라진 게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 사라진 것”이라며 그간의 심경을 솔직하게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의 근황 공개에 많은 팬들이 응원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지나 언니 보고 싶었어요", "여행 사진 보니 너무 좋다", "앞으로 좋은 활동 많이 보여주세요"라며 그녀의 근황에 반가움을 표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컴백을 기대하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내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