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효리 요가원, '방귀 뀌어도 괜찮아요'... 현실적 소통에 훈훈
Hyunwoo Lee · 2025년 10월 20일 12:09
가수 이효리가 운영하는 요가원이 현실적이고 따뜻한 소통으로 수강생들에게 웃음과 편안함을 선사하고 있다.
20일, 이효리가 운영 중인 요가원 ‘아난다’의 공식 계정에는 ‘방귀 좋아요. 괜찮습니다. 쉬세요. 시원하게~ (마음이 놓였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이 공유되었다. 이는 요가 클래스를 다녀온 수강생이 남긴 후기였다.
수강생은 “수련 중에 방귀가 나와 민망했지만, 이효리 선생님이 ‘괜찮다’고 말해주셨다. 그 말 한마디에 마음이 편안해졌다”고 밝혔다. 이 후기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진짜 이효리답다”, “이런 요가원이라면 나도 다니고 싶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효리의 요가원은 ‘몸의 유연성보다 마음의 이완’을 강조하며, 초보자나 다양한 체형에 관계없이 누구나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달에도 “뻣뻣해도 되나요?”, “날씬하지 않아도 되나요?”와 같은 초보 수강생들의 질문에 “됩니다. 대환영입니다”라고 답하며 화제를 모았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8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를 오픈했다.
이효리의 인간적인 면모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역시 이효리! 쿨하고 멋지다", "이런 선생님께 배우면 요가가 더 즐거울 듯" 이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Lee Hyori #Ananda Yo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