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민호 유튜브 채널, 개설 직후 '삭제'…복구 가능할까?
가수 장민호의 신규 유튜브 예능 채널 ‘장하다 장민호’가 개설 직후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삭제되는 황당한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제작진은 지난 15일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늘 새벽 별다른 안내 없이 채널이 갑자기 삭제됐다”며 “오전 중 한 차례 복구됐지만 곧바로 다시 삭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유튜브 측에 여러 차례 이의신청을 제출했으나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20일 현재 ‘장하다 장민호’ 채널에 접속하면 “죄송합니다. 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다른 검색어로 검색해 보세요”라는 문구만 뜰 뿐, 여전히 채널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장하다 장민호’는 장민호가 직접 참여하는 단독 웹예능으로, 그가 하고 싶은 일을 자유롭게 즐기는 모습을 담은 리얼리티 콘텐츠였습니다. 지난 10일 티저 영상이 공개되며 기대를 모았지만, 채널 삭제로 인해 현재 시청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최근 배우 김성은,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손연재 등 다른 연예인들의 유튜브 채널도 커뮤니티 가이드 위반 등의 사유로 일시 삭제됐다가 복구된 사례가 있어, 장민호 채널의 복구 가능성에도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장민호는 지난 14일 새 미니앨범 ‘아날로그 볼륨 1(Analog Vol.1)’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아니 왜 갑자기 삭제된 거지?', '해킹인가? 뭔가 잘못된 거 아닐까요?', '얼른 복구돼서 재밌는 영상 보고 싶어요!' 라며 갑작스러운 채널 삭제에 대한 당혹감과 함께 채널 복구를 바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