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30세대까지 홀렸다…'효도 아이콘' 넘어 '국민 가수' 등극

트로트 가수 임영웅이 나이 불문, 젊은 세대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국민 가수'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습니다.

최근 임영웅의 전국투어 ‘IM HERO’ 인천 콘서트 후기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콘서트 영상을 공유한 한 관람객은 “임영웅 노래 진짜 잘하더라”며 공연을 극찬한 뒤, “엄마만 공연장에 들여보내고 밖에서 기다렸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같이 봤는데 또 보고 싶다”는 솔직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이는 과거 ‘효도의 아이콘’으로 불리던 임영웅이 이제는 부모님 세대뿐만 아니라 자녀 세대까지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 가수’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실제로 SNS에서도 ‘울엄마랑 데이트’, ‘엄마아빠랑 추억 쌓기’와 같은 후기가 이어지며, 임영웅의 음악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에 화답하듯 임영웅은 최근 유튜브와 SNS를 통해 2030 팬들과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팬층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트로트 프로그램으로 중장년층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그가, 이제는 자녀 세대에게까지 호평을 얻으며 ‘국민 가수’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층을 아우르는 ‘영웅시대’ 팬덤이 앞으로 임영웅과 함께 만들어갈 행보에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임영웅 2025 전국투어 IM HERO’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임영웅의 콘서트 후기를 본 네티즌들은 '저도 부모님이랑 같이 보러 갈 거예요!', '이제는 전국민적인 가수네요', '세대 통합 아이콘 인정!'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