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루머 속 '시민 구한 영웅' 행적 재조명…엇갈리는 시선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가 확산되는 가운데, 과거 그가 한 시민의 생명을 구했던 미담이 재조명되며 대중의 시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2020년, 이이경은 서울 한남대교를 지나던 중 차도로 뛰어들려는 시민을 발견하고 즉시 차량을 멈춰 세웠습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위험한 선택을 하려던 시민을 발견한 이이경은 망설임 없이 달려가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설득하며 귀한 생명을 구해냈습니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이경이 평소 성실하고 주변을 잘 챙기는 배우”라며, 당시 그의 행동이 본능적인 것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처럼 생명의 은인이자 용감한 행동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던 그의 과거 행적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는 이이경에 대한 허위 폭로성 게시글이 올라오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성적인 대화 캡처 화면 등이 포함된 게시글은 삭제되었으나, 빠르게 확산되며 논란을 키웠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해당 폭로자가 과거에도 비슷한 일을 했고 사과한 전력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과거의 선행이 재조명되며 옹호하는 여론과 함께, 루머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이경의 SNS 댓글창에는 “그런 따뜻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루머에 휩싸이다니”,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응원과 함께 “블로그 글 사실인가요? 해명 부탁드려요”와 같은 확인 요청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폭로와 과거의 빛나는 선행이 공존하며 혼란스러운 상황이지만, 생명을 구했던 그의 진심 어린 모습이 다시금 대중에게 알려지면서 섣부른 판단보다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이경, 그런 사람 절대 아니다'라며 과거 시민을 구한 미담을 언급하며 옹호하는 댓글이 다수 보입니다. 또한, '루머에 흔들리지 마세요, 당신은 영웅입니다'와 같은 응원 메시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