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의사 오진승X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 '동상이몽2' 첫 출연 '괴짜 남편' 폭로전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한 정신과 의사 오진승과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 부부가 화제다.

지난 20일 방송에서는 송재희, 김도연, 오진승 부부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차세대 '국민 멘토'로 주목받는 정신과 의사 오진승과 그의 아내이자 전 KBS 아나운서 김도연의 등장은 많은 기대를 모았다.

결혼 4년 차인 두 사람은 첫 만남부터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오진승이 "한 번도 부부싸움을 해본 적 없다"고 말하자, 김도연은 "지난주에도 싸워 이혼할 뻔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믿음직한 정신과 의사인 남편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스튜디오는 술렁였다.

또한 김도연은 "남편이 정신과 의사라 힘든 이야기를 다 들어줄 줄 알았는데, 특이한 면이 많아 괴짜에 가깝다"고 폭로하며 앞으로 방송에서 보여줄 남편의 반전 매력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오진승 의사님, 오은영 박사님 뒤를 이을 만하다", "아내분 솔직해서 시원하다! 앞으로 두 분 케미 기대된다", "괴짜 남편이라니, 다음 주 방송이 빨리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