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극과 극’ 비주얼…청순함부터 퇴폐미까지 '인형 미모'

배우 한소희가 청량하면서도 고혹적인 팔색조 매력을 발산했다.

한소희는 최근 자신의 SNS에 “춥다”는 짧은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촬영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클로즈업 셀카와 야외 비하인드 컷이 담겨 있었다.

클로즈업 셀카에서 한소희는 상투머리 또는 자연스럽게 젖은 듯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옅은 핑크빛 메이크업은 그녀의 오목조목한 이목구비와 어우러져 인형 같은 비주얼을 완성했다. 민소매 상의에 휴대폰을 든 자연스러운 모습은 청순함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반면, 야외 비하인드 컷에서는 시크함과 퇴폐미를 넘나드는 반전 매력을 뽐냈다. 숲을 배경으로 블랙 롱 코트나 회색 퍼 재킷을 걸친 한소희는 붉은 립 컬러로 포인트를 주며 도발적인 팜므파탈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는 앞서 공개된 청순한 모습과는 극명한 대비를 이루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한소희는 첫 글로벌 팬미팅 투어 ‘2025 HAN SO HEE 1st FANMEETING WORLD TOUR [Xohee Loved Ones,]’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공연을 오는 26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약 4개월간의 투어를 통해 팬들과 직접 소통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한소희 미모 실화냐’, ‘어떤 콘셉트든 다 소화하는구나’, ‘빨리 팬미팅 보고 싶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