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만, 결혼 앞두고 부모님께 인사… "아내 덕에 다시 인연 맺어"
Seungho Yoo · 2025년 10월 20일 21:45
개그맨 김병만이 결혼을 앞두고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며 감동을 안겼습니다.
20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병만의 결혼식 준비 과정이 공개되었습니다.
결혼을 앞둔 김병만은 아내와 함께 부모님이 모셔진 사찰을 찾아 위패 앞에 섰습니다. 그는 “아내는 자주 오는데 제가 자주 못 와서…”라고 말했고, 함께 출연한 황보라는 “정말 효부다”라며 김병만의 아내를 칭찬했습니다.
이어 김병만은 “일주일 전 꿈에 돌아가신 어머니가 나타나 발을 주물러주셨다. 결혼 전에 꼭 인사드리고 싶었다.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이야기도 전하고 싶었다”라며 부모님께 인사를 드리러 온 이유를 밝혔습니다.
김병만의 결혼 소식에 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도 이어졌습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결혼 진심으로 축하해요!”, “두 분 행복하세요!”, “부모님도 좋아하실 거예요”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김병만은 부모님 위패 앞에서 “덕분에 아내와 다시 인연을 맺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김병만의 아내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오빠를 다시 만나게 됐다. 어머니께서 우리 둘을 다시 만나게 해주려고 노력하신 게 아닐까 싶다. 아이들과 함께 오니 좋아하실 것 같다”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김병만 씨 결혼 축하해요!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가족에게 인사드리는 모습이 정말 뭉클하네요. 아내분도 정말 효부시네요", "두 분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와 같은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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