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최다니엘·양세형, '셀프 폭로전' 진실게임…시청자도 '깜빡 속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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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최다니엘·양세형, '셀프 폭로전' 진실게임…시청자도 '깜빡 속았다'

Jisoo Park · 2025년 10월 20일 22:21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출연자들의 엇갈리는 폭로전이 펼쳐져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지난 19일 방송에서는 금괴를 찾는 추격전이 진행된 가운데, 오랜만에 전소민이 게스트로 합류해 멤버들의 환영을 받았습니다.

이날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열애 고백'을 둘러싼 거짓말과 진실 공방이었습니다. 양세형이 하하를 향해 '다른 여자와 있는 걸 봤다'고 폭로하며 시작된 설전은 최다니엘의 갑작스러운 '진짜 여자친구가 있다'는 고백으로 이어졌습니다. 최다니엘은 샌프란시스코에 거주하는 '캐롤레나'라는 이름의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구체적인 정보를 덧붙였지만, 엉성한 묘사와 그림으로 인해 거짓임이 드러났습니다. 하하와 유재석은 최다니엘의 그림이 최양락을 닮았다고 지적하며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최다니엘의 해프닝이 끝나기도 전에, 양세형은 자신이 2년 동안 만나온 안무가 여자친구가 있다고 폭탄 발언을 했습니다. 그는 여자친구의 팀 이름을 Y라고 밝히며 궁금증을 증폭시켰으나, 동생 양세찬이 '형 집에서 YG 건물이 보인다'고 폭로하며 그의 거짓말을 단번에 간파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양세형은 이후에도 하하를 향해 '출연료 불만', '석진 형 하차 희망' 등 거짓 폭로를 이어가며 방송을 웃음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진짜 열애 고백인 줄 알고 깜짝 놀랐다', '최다니엘과 양세형의 연기력이 대단하다', '역시 런닝맨은 예측불허의 재미가 있다'며 유쾌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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