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강야구’ 브레이커스, 환상 팀워크로 건대 야구부 꺾고 첫 콜드 승!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의 팀 브레이커스가 밸런스 잡힌 투수진, 타격감이 오른 타자, 안정적인 수비까지 완벽한 원 팀 플레이를 선보이며 건국대학교 야구부를 상대로 첫 콜드 승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122회에서는 이종범 감독의 모교인 건국대학교 야구부와의 경기가 그려졌습니다. 2연승을 달리던 브레이커스는 이번 경기에서 승리해 선수 2명을 추가 영입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습니다.
특히 윤길현은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는 “첫 경기 후 예전 영상도 찾아보고 매일 섀도 연습을 했다”고 밝히며, 4이닝 무실점 호투로 그간의 노력을 증명했습니다. 오주원마저 “길현이 형 울겠는데?”라고 할 정도로 완벽한 투구였습니다. 5회초 등판한 권혁 역시 직전 타석 안타를 쳤던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자신감을 되찾았고, 더그아웃의 선수들은 진심으로 그의 부활을 응원했습니다.
투수들의 활약에 타자들도 응답했습니다. 주장 김태균은 첫 안타를 기록하며 팀의 흐름을 바꾸었고, 그의 질주에 동료들은 감탄과 존경을 보냈습니다. 김태균은 야수 미팅을 소집해 “투수가 잘 해주고 있으니 우리가 출루해서 한방에 점수 내자”라며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4회말, 브레이커스는 나지완의 2루타와 김우성의 번트, 이대형의 타격, 이학주의 안타, 강민국의 적시타, 그리고 상대 실책까지 겹치며 3:0으로 앞서 나갔습니다. 특히 이학주는 4회 안타에 이어 5회 2사 만루에서 2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공수에서 맹활약했습니다.
이날 브레이커스는 투타의 조화와 안정적인 수비, 완벽한 팀 플레이를 바탕으로 15:5, 대망의 첫 콜드 승을 거두며 3연승을 달성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포수 김우성, 투수 임민수, 3루수 정민준을 영입하며 전력을 보강했습니다.
이종범 감독의 전략 또한 빛났습니다. 선발 투수 기용부터 수비 위치 조정, 번트 작전 지시까지 그의 지략이 통했습니다. 경기 후 이종범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느꼈던 것들을 그라운드에서 잘 표출했다”며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함을 전했고, 선수 영입을 통해 최강 컵대회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제 브레이커스는 최강 컵대회 우승을 향한 준비를 마치고 최종 엔트리를 확정했습니다. 한편, ‘최강야구’는 오는 10월 26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첫 직관 경기를 개최합니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학주 오늘 수비 타격 다 미쳤다', '윤길현 제구 대박', '권혁 삼구삼진 눈물 난다' 등 선수들의 활약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특히 끈끈한 팀워크와 긍정적인 분위기에 대한 칭찬이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