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튜브, 결혼식 당일 '인생 최저 몸무게' 인증…“진짜 죽을 것 같다”
여행 크리에이터 곽튜브가 결혼식 당일 자신의 몸무게 최저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곽튜브’에는 ‘믿기지 않는 나의 결혼식 브이로그’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곽튜브는 예비 신부와 함께 헤어 메이크업을 받으러 숍을 방문했다. 헤어 커트를 받던 곽튜브는 “살 많이 빠졌죠?”라고 운을 떼며 담당자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메이크업 담당자 역시 “완전 홀쭉해졌다”며 그의 변화에 감탄했다.
곽튜브는 “오늘이 (몸무게) 마지막 최저점”이라며, “오늘 저녁에 피자, 치킨, 라면, 떡볶이를 먹기로 했는데 진짜 죽을 것 같다”고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담당자는 “진짜 다른 사람 같다”며 그의 다이어트 성공에 다시 한번 놀라움을 표했다.
앞서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모 호텔에서 5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결혼과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으며,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가까운 지인들과 가족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당시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그룹 다비치가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았다.
곽튜브는 결혼 준비 과정에서 14kg을 감량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줬다. 슬림해진 몸과 날렵해진 턱선으로 ‘리즈 시절’ 비주얼을 완성했으며, 결혼식 당일에도 멋진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그는 위고비 시술 없이 전담 한의사의 관리와 꾸준한 식습관 개선을 통해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했다고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곽튜브님 진짜 대단해요! 결혼 준비하면서 그렇게 빼다니', '얼굴 완전 달라졌어요! 결혼 축하드리고 행복하세요~', '먹고 싶은 거 다 드세요! 드디어 해냈다!' 등 그의 노력과 결혼을 축하하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