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나비, '인생 서사' 담은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 발매

그룹사운드 잔나비가 깊이 있는 인생 이야기를 담은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를 공개하며 팬들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앨범은 지난 봄 발매된 'pt.1'과 여름 외전에 이어지는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LIFE'라는 부제처럼 잔나비 특유의 철학적인 메시지와 성숙한 감성을 담아 인생의 희로애락을 노래합니다.

총 12개의 트랙에는 일상에서의 시작부터 청춘, 사랑, 그리고 나이듦에 이르기까지 인생의 다채로운 여정이 유기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특히 양희은과 악뮤 이수현이 참여한 곡들은 각기 다른 인생의 순간들을 더욱 풍성하게 그려냅니다.

타이틀곡 ‘첫사랑은 안녕히–’는 잔나비 특유의 서정적인 멜로디와 풍성한 오케스트레이션이 돋보이는 발라드로, 첫사랑의 기억을 통해 성장한 자신을 돌아보는 깊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앨범 발매에 앞서 공개된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역시 시적인 영상미로 팬들의 기대를 모았습니다. 소년 소녀 시절의 순수한 떨림을 담백하게 담아낸 영상은 따뜻한 색감과 동화 같은 감성으로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잔나비의 정규 4집 'Sound of Music pt.2 : LIFE'는 오늘(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앨범 발매 소식에 누리꾼들은 '잔나비만의 감성, 이번에도 기대된다', '타이틀곡 제목부터 슬프고 아름다울 것 같다', '인생 서사라니 벌써부터 눈물 버튼'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