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백만장자' 박대성·정미연, '하늘이 부어주듯 돈 쏟아졌다' 억만장자 클래스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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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집 백만장자' 박대성·정미연, '하늘이 부어주듯 돈 쏟아졌다' 억만장자 클래스 인증

Jihyun Oh · 2025년 10월 21일 00:24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가 오는 22일 밤 9시 55분, '한국 수묵화의 거장' 박대성, '성화의 거장' 정미연 부부의 이야기를 2부로 공개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박대성·정미연 부부는 '하늘이 부어주듯 돈이 쏟아졌다'고 회상하며 예술계 억만장자의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박대성은 한 팔과 독학으로 세계 미술사에 이름을 알린 전설적인 인물로, 830점의 작품을 세상에 환원하며 '미술품의 공유화'를 실천해왔다.

그의 작품은 이건희 회장, BTS RM 등 유명 컬렉터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대를 초월한 '예술계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대성이 중국의 '백지수표 제안'을 단칼에 거절했던 충격적인 사연도 공개될 예정이다. 당시 공산당 고위 간부들은 그의 귀화를 목적으로 막대한 금액을 제시했으나, 박대성은 이를 단호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아내 정미연은 '경제적으로 부족함이 없었다'며 남편에게 '그만 벌어오라'고 할 정도였다고 덧붙여 억만장자 부부의 남다른 스케일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MC 서장훈과 장예원이 생애 처음으로 크로키 모델에 도전한다. 장예원의 등장에 서장훈은 농담을 던지다가도, 막상 본인 차례가 되자 극도로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미연 화가는 서장훈을 그리며 '진땀이 난다'고 토로했고, 서장훈은 '모델이 엉망이라 그렇다'는 자폭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거장의 손에서 탄생한 서장훈과 장예원의 크로키 작품 결과물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박대성 화가님 대단하시네요. RM이랑 이건희 회장님도 좋아하신다니', '서장훈, 장예원 크로키 모델이라니 궁금하다', '억만장자 부부 이야기, 다음 주도 본방사수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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