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파 닝닝, '하퍼스 바자' 11월호 커버 장식… 파격 변신 성공
그룹 에스파(aespa)의 멤버 닝닝이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 11월호 커버를 통해 파격적인 변신을 선보이며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화보의 콘셉트는 ‘Always on point’. ‘하퍼스 바자’ 측은 “닝닝에게 ‘시대를 풍미한 화려한 배우’라는 역할을 제시하며,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대담함과 격정을 표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닝닝은 다소 어려운 디렉션임에도 불구하고 180도 달라진 표정과 과감한 애티튜드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닝닝은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살면서 내가 대담한 사람이라고 느낀 순간은 많지 않았지만,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촬영 역시 느낀 것들을 자연스럽게 꺼내 보는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번 새로운 변화에 대한 질문에는 “에스파는 이제 하나의 장르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여러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만, 그 안에서도 항상 에스파만의 색깔을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팀에 대한 깊은 애정과 확신을 드러냈다.
또한, 닝닝은 최근 북미와 유럽을 거쳐 진행된 월드 투어 ‘싱크 : 패럴레라인(SYNC : PARALLELINE)’에 이어 하반기 아시아 투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투어는 정말 힘들지만, 팬들이 한자리에 모여 응원해주는 모습을 보면 힘든 것도 잊게 된다. 팬들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순간의 감정은 말로 표현하기 어렵지만,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투어 과정은 에스파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닝닝의 커버와 화보, 인터뷰 전문은 ‘하퍼스 바자’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커버 1종은 브로마이드 형태로도 제공된다. 패션 필름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닝닝의 파격적인 화보 변신에 대해 한국 네티즌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닝닝, 컨셉 소화력 미쳤다!”, “인간 샤넬 닝이의 대담한 모습에 심장이 아프다”, “에스파의 또 다른 매력을 볼 수 있어서 좋다” 등의 댓글을 남기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