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전여빈 든든한 지원군 되나…‘착한 여자 부세미’ 7회 시청률 5.6%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에서 진영이 전여빈의 든든한 지원군으로 활약하며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지난 20일 공개된 7회에서는 진영이 연기하는 전동민이 친모의 등장으로 흔들리는 전여빈(김영란 역)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며 두 사람의 관계가 따뜻하게 발전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 장면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5.6%, 수도권 기준 5.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란은 학부모 참관 수업을 진행하던 중 갑작스럽게 나타난 엄마 김소영(소희정 분)으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 김소영은 김영란에게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분노를 자아냈고, 심지어 무창 마을 곳곳을 촬영해 가선영에게 전달하는 스파이 노릇까지 했다.

김소영이 사라진 후, 김영란은 CCTV를 통해 전주원(양우혁 분)이 낯선 남자와 함께 차를 타고 사라진 것을 알게 되고 불안감에 휩싸인다. 결국 김영란은 전동민과 함께 사라진 전주원을 찾아 나선다. 다행히 전주원은 무사히 돌아왔고, 세 사람은 안도 속에 집으로 향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 전동민은 전주원을 구하려다 다친 김영란에게 미안함과 걱정을 표현한다. 김영란은 그런 전동민에게 사탕을 건네며 묘한 달콤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특히 전동민이 김영란을 위해 설치한 가로등과 예정에 없던 아침 구보 등 곁에서 그녀를 지키려는 진심 어린 행동들을 지켜봐 온 김영란은 그의 마음에 변화를 느끼며 미소를 짓는다.

한편, 전동민의 든든한 지지 속에 김영란에게 새로운 위협이 다가온다. 김영란의 주소가 적힌 엽서와 함께 불타는 여성의 그림, 김영란과 전동민 부자의 사진이 발견되며 앞으로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진영이 드디어 여주 챙겨주네’, ‘둘이 케미 좋은 듯’, ‘다음 이야기가 너무 궁금해요’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전동민과 김영란의 관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