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바다 된 '개와 늑대의 시간' 11회 예고…천안 트라우마견 늑대 2호, 끔찍 사고 영상 공개
Jisoo Park · 2025년 10월 21일 01:06
채널A 반려견 솔루션 예능 '개와 늑대의 시간' 11회가 오는 21일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과거의 악몽에 시달리는 '천안 트라우마견' 늑대 2호의 안타까운 사고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보호자가 집을 비운 사이, 홀로 남겨진 늑대 2호에게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며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영상을 지켜보던 강형욱 훈련사는 "저건 좀 보기가 힘들다"며 괴로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지민은 자신의 반려견처럼 안쓰러움에 눈물을 쏟았다. 엄마 보호자 역시 사고 당시의 죄책감에 눈시울을 붉혔다.
이대로 방치하면 늑대 2호의 생명이 위험할 수 있다는 진단에 강형욱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어떡하지, 어떡하지"라는 그의 혼잣말은 긴장감을 더하며,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한 긴급 솔루션이 절실한 상황이다. 과연 강형욱은 늑대 2호의 깊은 트라우마를 치유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개와 늑대의 시간'은 단순 행동 교정을 넘어 보호자의 태도와 환경까지 심층적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으로, 스튜디오 피드백, 생활 밀착 케어, 주거지 방문 솔루션 등 총 3단계 솔루션을 제공한다.
한편,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 MC 김지민이 함께하는 '개와 늑대의 시간' 11회는 오늘(21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방송 예고편을 본 네티즌들은 "늑대 2호 너무 안쓰럽다 ㅠㅠ", "강형욱 훈련사님 눈물 흘리는 거 보고 나도 울컥함", "본방사수해서 꼭 도움받았으면 좋겠다" 등 늑대 2호를 향한 안타까움과 솔루션에 대한 기대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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