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이경 사생활 루머에도 '나는 솔로', 예정대로 방송 강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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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경 사생활 루머에도 '나는 솔로', 예정대로 방송 강행

Jihyun Oh · 2025년 10월 21일 01:27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루머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지만, 그가 출연 중인 SBS Plus, 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예정대로 방송될 예정이다.

'나는 솔로' 측 관계자는 21일 오전 스포츠서울과의 통화에서 "제작진의 별도 입장은 현재 없다"며 "내일(22일)도 정상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이경은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주장하는 한 여성의 폭로로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다. 해당 여성은 블로그를 통해 이이경과 주고받은 메시지라며 증거 사진을 대량 게시했고, 여기에는 사실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즉각 반박하며 '허위 사실'이라고 일축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게재 및 유포되고 있는 사안과 관련하여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루머 등으로 인한 피해에 대하여 법적 조치를 준비 중"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의 심각성에 따라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직, 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작성은 물론, 무분별한 게재 및 유포 또한 법적 조치 대상에 해당하니 불필요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또한 "팬 여러분들의 제보와 당사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아니 땐 굴뚝에 연기 날까', '아직은 지켜봐야 할 듯'이라며 루머에 대한 경계심을 보이면서도, '소속사에서 강하게 부인하는 걸 보니 억울한 면이 있을 수도 있겠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에서는 '나는 솔로' 방송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Lee Yi-kyung #I Am Solo #Sangyoung 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