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이경 사생활 폭로 논란… SNS 댓글 '폭발'
Eunji Choi · 2025년 10월 21일 01:28
배우 이이경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 글로 인해 그의 SNS가 누리꾼들의 댓글로 뒤덮이고 있습니다.
앞서 자신을 독일인이라고 밝힌 여성 A씨는 블로그에 ‘이이경의 찐모습을 노출한다’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습니다.
A씨가 공개한 글에는 이이경으로 추정되는 인물과의 대화 내용과 셀카 사진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및 인스타그램 DM 메시지에는 신체 사진 요구, 욕설, 성희롱 등 부적절한 대화들이 오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핸드폰을 바꾸면서 증거를 많이 잃었지만, 이것이 이이경의 진짜 모습”이라며 “한국어가 완벽하지 않아 표현이 어색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이이경 소속사 상영이엔티는 법적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소속사 측은 5개월 전부터 협박성 메일이 있었다며,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한 직간접적 손해 규모를 산정하여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의 폭로글 진위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이경의 SNS에는 “왜 그랬나요”, “사실이라면 실망입니다” 등의 비판적인 댓글과 함께, 폭로글에 등장한 “사진 보내”라는 문구를 패러디한 댓글들이 쇄도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이경은 최근 KBS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MC로 발탁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진실은 뭘까?", “이이경 이미지 타격이 크겠네”, “소속사 입장을 지켜봐야 할 듯”이라며 다양한 추측과 함께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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