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트니 스피어스, '뇌 손상' 고백… 전 남편 회고록 논란 속 심경 토로
Eunji Choi · 2025년 10월 21일 02:00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충격적인 고백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20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장문의 글을 올리며 자신이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과거 4개월간 사생활 없이 갇혀 있었으며, 불법적으로 이동을 제지당했던 경험을 언급했다. 스피어스는 당시의 경험이 몸과 마음의 균형을 무너뜨렸고, 5개월간 춤을 출 수 없었다고 토로했다.
이어 “내 날개가 꺾였고, 오래 전에 뇌 손상을 입은 것 같다. 하지만 그 힘든 시절을 벗어났고, 살아 있다는 것에 감사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이러한 고백이 전 남편 케빈 페더라인의 회고록 출간을 앞둔 민감한 시기에 나온 것이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앞서 페더라인은 회고록을 통해 스피어스가 아이들에게 코카인을 먹이고 폭력을 행사했으며, 죽기를 바랐다는 충격적인 주장들을 쏟아낸 바 있다.
스피어스는 이러한 '쓰레기 같은 소문' 속에서 자신의 진실을 전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브리트니의 건강 상태를 염려하며 안타까움을 표하고 있다.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 "부디 건강을 되찾고 행복하길 바란다"는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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