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C, 모델 포스 풍기며 근황 공개… ‘뜨거운 감자’ 시절부터 파격 변신
Eunji Choi · 2025년 10월 21일 02:02
가수 김C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김C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sometimes, model”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C는 한 브랜드 포스터 앞에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니트와 블랙 팬츠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에 자연스러운 펌 헤어와 무심한 표정이 어우러져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2000년 밴드 ‘뜨거운 감자’로 데뷔해 음악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던 김C는 KBS2 예능 ‘1박 2일’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구축했다. 하지만 2013년 이혼 및 사생활 논란 이후 방송 활동을 줄여왔다. 최근까지도 사회적인 목소리를 내온 그는 지난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체포 관련 집회 현장을 찾아 “주민과 업장의 손님, 모두의 뜻을 담아 질서정연한 민주화 시위 자랑스럽다”는 메시지를 남겨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C의 오랜만의 근황 공개에 누리꾼들은 '모델해도 될 외모다', '여전히 스타일리시하다', '예전 '1박 2일' 때 모습도 그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에서는 그의 사회적인 발언에 대한 응원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Kim C #Hot Potato #2 Days & 1 N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