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욱X최성은, '마지막 썸머' 종합 예고편 공개! 티격태격 케미부터 동거 시작까지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가 두 주인공 이재욱과 최성은의 복잡미묘한 관계를 담은 종합 예고편을 공개하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1월 1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극본 전유리)는 어릴 적부터 친구였던 남녀가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공개된 예고편은 상복 차림의 백도하(이재욱 분)와 송하경(최성은 분)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하경이 도하에게 “두 번 다시 보지 말자”고 말하며 심상치 않은 분위기를 암시하고, 이후 두 사람은 재회하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예고편은 하경이 도하가 ‘파탄면’으로 돌아온 이유와 자신과 함께 살려는 이유를 의문스러워하는 모습, 그리고 그런 하경에게 무덤덤하게 반응하는 도하의 모습으로 긴장감을 더한다. 쉽게 회복되지 않을 것 같은 두 사람의 관계와 함께 땅콩집을 두고 소송을 진행 중임이 밝혀지며 흥미를 더한다. 하경의 내용증명과 이에 맞서는 도하가 변호사 서수혁(김건우 분)을 선임하는 모습은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한다.

이어 도하가 하경에게 동거 계약서를 건네는 장면이 등장하며 본격적인 땅콩집 동거 생활의 시작을 알린다. 벽 틈새로 도하를 엿보는 하경과 이를 눈치채고 “잠이 안 와?”라고 묻는 도하의 모습은 설렘을 유발한다. 또한, 마을 사람들과 함께 윷놀이를 즐기거나, 해맑게 웃는 하경을 따뜻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도하의 모습은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도하가 “아무것도 안 하고 그냥 기다리고만 있는 건 지난 2년이면 충분해”라고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지며 두 사람의 관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을 예고해 첫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이재욱과 최성은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네티즌들은 '두 사람 비주얼 합 미쳤다', '티격태격하는 모습 너무 설렌다', '빨리 첫 방송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드라마에 대한 큰 관심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