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성태, '정보원'으로 코믹 액션 출격! '오징어 게임' 악역 넘어 팔색조 매력 발산 예고
배우 허성태가 새로운 코믹 액션 영화 '정보원'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오는 12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정보원'에서 허성태는 범죄의 중심에 선 형사 오남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정보원'은 왕년의 에이스 형사였지만 지금은 열정과 의욕을 잃은 오남혁과, 사건 정보를 팔아 돈을 벌어온 정보원 조태봉이 거대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액션 코미디다.
김석 감독의 연출 데뷔작인 이 영화에서 허성태는 '오작교 프로젝트'의 실패로 강등된 후 정보원을 이용해 일확천금을 노리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소화한다. 그동안 묵직하고 강렬한 연기로 사랑받아온 허성태는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간 보여주지 못했던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또 다른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하고 있다.
앞서 '정보원'은 제24회 뉴욕아시안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며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당시 허성태는 영화제에 참석해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 바 있다.
2011년 SBS '기적의 오디션'으로 데뷔한 허성태는 '범죄도시', '밀정', '카지노', '미끼' 등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장덕수 역으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며 그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보이'에서는 강력특수팀 팀장 고만식 역으로 액션부터 코믹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허성태의 새로운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정보원'은 오는 12월 3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네티즌들은 '허성태 배우님 또 새로운 장르 도전이라니 기대된다!', '오징어 게임 장덕수 이후로 악역만 할 줄 알았는데 코믹 액션이라니 신선하다', '연기 스펙트럼 정말 넓으시네, 영화 꼭 보러 가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