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민현, 소집해제 11일 만에 '가요대제전' MC 복귀…기대감 폭발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이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와 동시에 연말 음악 축제 '가요대제전'의 MC로 복귀한다.

MBC는 21일 황민현이 '가요대제전' MC를 맡는 것이 확정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12월 20일 소집해제 예정인 황민현은 불과 11일 뒤인 연말, '가요대제전'을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황민현은 지난해 2023년 '가요대제전'에서 이미 MC로서 뛰어난 진행 실력을 선보인 바 있다. 전역 후 첫 공식 활동으로 '가요대제전' MC를 맡게 되면서, 그의 한층 성장한 모습과 다채로운 매력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다.

한편, 황민현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으며,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연 후 워너원으로 활동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후 배우로서도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하며 드라마 '라이브온', '환혼', '소용없어 거짓말'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입대 후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스터디그룹'에서는 액션 장르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는 호평을 받았다. 이러한 활약은 전역 후 황민현의 향후 행보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황민현의 '가요대제전' MC 복귀 소식에 팬들은 '역시 황제님!', '소집해제하고 바로 무대 서는 거 너무 좋다', '진행 기대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